영화 소개
출입금지인 교최악의 흉악범들이 모인 교도소 7번 방에 이상한 놈이 들어왔다! 그는 바로 6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7번 방 패밀리들에게 떨어진 미션은 바로 '용구' 딸 '예승'이를 외부인 절대 도소에 반입하는 것! 2013년 새해, 웃음과 감동 가득한 사상초유의 합동작전이 시작된다! 영화 7번 방의 선물은 7살의 지능을 가진 딸바보 용구가 억울하게 살인범죄의 범인으로 잡히게 되어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 영화이다. 재밌기도 하면서 슬프기도 한 7번 방의 선물은 2013년 1월 23일 날 개봉했으며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5세 관람가이며 집에서 가족들끼리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이다.
7번 방의 선물 줄거리
1997년 경기도 성남시에 살고 있는 용구는 지능이 7살밖에 되지 않는다. 남들보다 지능은 낮지만 자신의 딸인 예승이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크다. 그런 용구는 자신의 딸을 키우기 위해 대형마트에서 주차요원으로 일을 하며 지낸다. 용구는 평소 예승이가 세일러문의 가방을 갖고 싶다는 소원 때문에 세일러문 가방을 사주려고 한다. 그런데 하필 마트에 마지막 세일러문 가방을 경찰청장의 딸인 지영이 구매했다. 세일러문 가방이 다 팔려 실망한 용구에게 지영은 세일러문 가방을 파는 곳을 알려주기로 한다. 지영은 앞장서서 용구에게 세일러문 가방을 파는 곳을 알려주고 있던 도중에 사고가 일어난다.지능이 7살밖에 되지 않았던 용구는 구급차를 부르지 못했다. 급한 대로 다친 지영을 살려보려고 심폐소생술을 하게 된다. 그러던 와중 근처에 지나가던 최초 목격자가 용구가 지영을 살해했다고 오해하게 된다. 그렇게 경찰이 오고 현장에서 억울하게 용구는 범인으로 잡히게 된다.안타까운 사고로 목숨을 잃은 지영은 경찰청장의 딸이었고 범인을 찾지 못한 상황에 범인이 필요했다. 주변에 cctv도 없었고 처음 지목된 용구는 자신이 범인이 아니란 것을 입증하지 못했다. 경찰들은 골치 아픈 상황에 용구를 이용해 사건을 종결시키려고 한다.경찰은 예승이를 찾는 용구에게 하라는 대로 하면 예승이를 만나게 해 주겠다면서 거짓 자백을 시키게 된다.아무것도 모르는 용구는 순순히 거짓자백을 하게 되고 경찰들은 서둘러 사건을 종결시키게 된다. 사건이 종결되고 용구는 교도소에 들어가게 된다. 죄목은 미성년자 강간 및 살해죄로 최고형인 사형을 받았다. 처음 들어간 교도소에서 용구를 본 범죄자들은 미성년자 강간 및 살인 죄목을 알게 되고 용구를 괴롭힌다. 그렇게 순탄치 않은 교도소 생활을 이어간다.용구의 방에 있던 방장 양호가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저 멀리서 누군가 칼을 들고 용호를 찌르려고 한다. 멀리서 이 모든 장면을 보던 용구는 몸을 던져 용호 대신 자신이 칼에 찔린다. 이런 모습을 보고 같은 방을 쓰는 수감자들이 용구가 조금 모자라지만 나쁜 사람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된다.그런 용구는 고마운 마음에 소원을 한 가지 들어주겠다며 소원을 말해보라고 한다. 용구는 망설임 없이 예승이를 보고 싶다고 한다. 이에 용호는 그 소원을 들어주려 예승이를 용구의 방에 들여보내기 위해 방법을 찾는다. 예승이를 보육원 성가대로 위장시켜 빵을 운반하는 박스에 들어가 몰래 용구를 만나게 된다. 엄청 기뻐하는 용구와 예승이를 보며 수감자들 마음 또한 따듯해진다. 하지만 얼마 못 가서 예승이가 몰래 들어온 걸 들키게 되면서 다시 헤어지게 된다. 그렇게 다시 재판 전까지 교도소 생활을 이어간다. 그러던 와중에 교도소에서 불이나고 모두 대피했지만 교도소장은 빠져나오지 못한다. 그때 용구가 교도소장을 구하게 된다. 교도소장은 이런 용구를 보며 사건을 다시 한번 보게 되는데 사건이 너무 빨리 종결된 점과 수상한 점이 많았다. 그래서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재수자들과 노력해서 재판을 준비한다. 하지만 딸을 잃은 경찰청장은 다시 용구를 찾아가 예승이를 살리려면 거짓자백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용구는 예승이를 살리기 위해 거짓자백을 하고 사형을 당하게 된다.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예승이는 자신의 아버지인 용구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해 변호사가 되었다. 길고 긴 여정 끝에 결국 억울한 죽음을 밝히며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