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북한의 남파특수공작 5446 부대가 있다. 20000:1의 경쟁률울 뚫은 최고 엘리트 요원 원류환 공화국 최고위층 간부의 아들이자 류환 못지않은 실력자 리해랑 공화국 사상 최연소 남파간첩 리해진 세 사람은 5446부대의 전설 같은 존재이다. 하지만 조국통일이라는 원대한 사명을 안고 남파된 그들이 맡은 임무가 주어진다. 아무리 기다려도 전달되는 명령도 없고 하염없이 시간은 흘러간다. 남한 최하층 달동네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일상에 익숙해져 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에게 뜻밖의 은밀하고 위대한 임무가 내려진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다음 웹툰작가 HUN의 웹툰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HUN은 우리가 잘 알지 못한 뿐 알게 모르게 많은 간첩들이 파견되어 우리 동네에도 한두 명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그런 생각을 가정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2011년 대한민국 콘텐츠어워드 만화부문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3년 06월 05일날 개봉되었으며 15세 관람가이다.
등장인물
원류한은 함경북도 출신이다. 5446부대 오성조 제 3대 조장이다. 9년동안 20000:1의 경쟁률을 뚫은 엘리트 남파 간첩원이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를 능숙하게 구사한다. 고향에 계신 어머니 때문에 조국의 명령에 따라 임무를 수행한다. 남한에서는 동네에서 바보역할을 연기하며 동구라고 불린다. 철저히 신원을 숨기며 온갖 모욕적인 일들을 당해도 참을수 밖에 없다. 리해량은 5446부대 흑룡조 제 3 조장이자 군 고위 간부 대장 리무혁의 아들이다. 낙하산이라 오해받지만 원류한도 인정할 실력을 가지고 있다. 남한에서는 김민수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오디션 지망생이라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 리해진은 원류한과 같은 조 4대 조장이다. 원류환과 같이 최종 선발된 간첩 중 최연소다. 남한에서는 리해진이라는 이름으로 고등학교 전학생으로 위장 잠입해있다. 리해진은 원류환을 존경한다. 김태원은 446 남파부대 총교관이다. 원류환 리해랑 리해진의 상괸이다. 명령에 불응하는 공작원들을 직접 제거한다.
줄거리
오직 한평생 어머니를 바라보고 혹독한 훈련을 받은 원류환은 5446 부대 출신이다. 혹독한 훈련을 거처 20000:1의 경쟁력을 뚫고 선발된 최고의 엘리트 공작요원 원류환은 부대원들에게는 전설적인 존재이자 우상이었다. 원류환은 조국통일이라는 원대한 사명을 가지고 남한 간첩의 임무를 받아 남한으로 내려온다. 남한에 침입하는 게 험난했었던 원류환 은 사경을 헤매게 된다. 그때 달동네 슈퍼 아주머니가 원류환을 발견하게 되고 슈퍼 아주머니는 원류환을 자신의 슈퍼로 데리고 간다. 그렇게 원류환은 동구라는 이름을 얻었다. 동구라는 이름으로 2년간 달동네 사람들의 동선을 알게 되고 동시에 2년 동안이나 아무도 자신이 북한 간첩인 것을 모르게 바보인 척하며 지낸다. 북에서 다음 지령을 받을 때까지 자신을 거둬준 슈퍼 아주머니를 포함해 동네 고등학생한테 맞으면서도 웃으면서 지내고 동네 꼬마들에게 맞으면서 까지 바보로 알고 있을 만큼 연기를 하며 지낸다. 하지만 내려온 지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도 다음 지령이 내려오지 않는데 그렇게 자신도 모르게 동네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생활에 익숙해져 가는데 어느 날 북에서 내려온 같은 5446부대 출신인 가수 지망생으로 위장한 리해랑과 원류환을 동경하며 고등학생으로 위장한 리해진을 만나게 된다. 그렇게 서로 다음 지령이 내려오기 전까지 같은 동네에서 지내게 되는데 어느 날 북한에서 5446부대 간첩들에게 명령이 내려온다. 그것은 바로 5446부대 간첩들에게 모두 자결하라는 것이며 명령 불복종시 해당 구역 감시원들에게 모두 사살 후 자결하라는 내용이다. 원류환은 지령을 받고 자신의 어머니의 안부를 묻게 되는데 어머니의 안부에 대해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임무를 수행하라는 말뿐이고 원류환은 이로 인해 명령을 거부하고 자결하지 않게 된다. 그렇게 명령을 어기게 되고 바보행세를 그만두고 머리를 정리하는데 자신의 구역에서 감시원 임무를 받은 리해진은 원류환을 처리하러 간다. 하지만 리해진은 평소 전설적인 엘리트 공작요원으로 유명했던 원류환을 동경하고 있었기에 원류환을 처리하는 것이 망설여졌고 그로 인해 원류환을 처리하지 못하고 명령을 어기게 된다. 북한에서는 정치적 문제에 따라 특수공작부대의 존재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였는지 자결하라고 명령을 했지만 국정원에서도 5446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국정원은 명령을 어기고 살아있는 원류환을 찾아가 자신들이 도와주겠다고 회유를 하게 된다. 하지만 원류환을 포함한 5446부 대원들은 애초부터 혹독하게 훈련을 받은 전사들이었기에 조국의 명령을 거부했지만 손을 잡으려고 하지 않고 그렇게 국정원과 붙게 되어 리해진은 국정원에 잡혀가게 된다. 북한에서는 자결하지 않은 5446 부대원들을 처리하기 위해 5446부대 총책임교관이었던 김태원을 남한으로 보내게 된다. 리해진은 국정원에 잡혀서 한마디도 안 하고 수사를 거부하지만 김태원이 원류환을 사살하기 위해 남한으로 내려온 것을 알게 되고 수사에 순순히 협조하겠다는 조건으로 원류환과 김태원의 결투 장소로 가게 되는데 원류환과 리해랑은 김태원을 만나기 위해 북에서 온 같은 부대원들을 죽이며 김태원과 마주하게 되는데 그렇게 김태원과 원류환은 서로 죽이기 위해 싸우게 되고 김태원이 원류환을 죽이기 직전 특공대로 위장을 한 리해진이 자신의 우상인 원류환을 죽이기 직전 총을 쏘며 시간을 벌게 된다. 김태원은 자결하지 않은 부대원을 사살하라는 명령을 지키기 위해 폭탄으로 자결하려고 할 때 리해랑이 희생하며 함께 옥상에서 떨어지게 되고 리해랑과 김태원은 함께 떨어지며 폭탄이 터지게 된다. 그렇게 남은 리해진은 흥분하며 총을 쏘고 특공대에게 사살이 되는데 원류환은 그런 리해진을 감싸주며 함께 죽게 된다. 그렇게 동구가 떠나게 되고 남은 마을 사람들은 없어진 동구를 그리워하며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