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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설 원작 추천 나는 오늘 어제의 너와 만난다

EFD00 2023. 2. 20. 03:20

영화 소개

스무 살의 ‘타카토시’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에미’를 보고 순식간에 마음을 빼앗긴다. 운명 같은 끌림을 느낀 타카토시의 고백으로 두 사람은 연인이 되고, 매일 만나 행복한 데이트를 한다. 하지만, 왠지 종종 의미를 알 수 없는 눈물을 보이던 에미로부터 믿을 수 없는 비밀을 듣게 된 타카토시는 큰 혼란에 빠진다. 그 비밀은 바로 타카토시와 에미의 시간은 서로 반대로 흐르고 있고, 교차되는 시간 속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오직 30일뿐이라는 것. 30일 후에도, 이 사랑은 계속될 수 있을까? 영화'나는 오늘 어제의 너와 만난다'는 나나츠키 타카후미라는 일본 소설 작가가 쓴 일본 소설을 바탕으로 영화를 만든 작품이다

영화 줄거리

이제 막 대학생이 된 타카토시는 지하철로 등교하며 평범하게 대학생활을 하고 있다. 평소처럼 지하철을 타고 학교를 가던 중 저기 멀리서 책을 보고 있는 에미 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평소 부끄러움이 많던 타카토시는 인생 처음으로 용기를 내어본다. 지하철에서 내린 에미의 뒤를 따라가서 말을 걸고 휴대폰 번호를 물어보며 고백을 한다. 하지만 에미는 휴대폰이 없다고 말을 하자 타카토시는 거절당했다고 생각하며 체념을 하는데 에미는 정말 자신은 휴대폰이 없다는 것이라며 말을 하고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도중 다음 지하철이 들어온다. 에미는 지하철을 탑승하고 타카토시는 에미에게 "우리 다음에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라며 묻는데 에미는 눈물을 흘리며 꼭 다음에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다음날 미대생인 타카토시는 동물원에 가서 동물들을 직접 보며 그림을 그리는데 뒤에서 에미가 나타난다. 타카토시는 자신이 동물원에 온다고 이야기하지 않았는데도 자신이 동물원에 있는지 어떻게 아는지 궁금해하는데 에미는 저번에 말해준 적 있다면서 어물쩍 넘어간다. 그렇게 서로 같이 데이트를 하면서 타카토시는 한 호수 앞에서 에미에게 자신이 5살 때 호수에 빠진 적이 있었는데 어떤 여자가 구해준 이후로 자주 이곳을 온다면서 이야기를 해주고 에미도 자신도 예전에 그런 일이 있었다면서 이야기하며 이번에 서로 번호교환을 한다. 타카토시는 다음 데이트를 하기 위해 친구의 도움을 받아 저녁에 전화로 에미에게 고백을 하는데 에미는 울면서 자신이 원래 눈물이 많다고 하며 서로 사귀게 되고 거의 매일을 함께 붙어 지낸다. 타카토시가 이사를 하고 에미는 이사를 도와주는데 타카 도시의 물건더미에서 한 낡은 상자를 보게 된다. 그 상자는 타카토시가 어릴 적 어떤 여자가 자신을 찾아올 테니 그때 함께 열어보자고 했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에미는 상자를 지긋이 쳐다보고 다시 넣어둔다. 그날 저녁에 같이 밥을 해 먹고 누워서 처음으로 잠자리를 가지게 된다. 그 후 에미는 창 밖에 비친 달을 보면서 울며 서둘러 밖으로 나간다. 타카토시는 놀라며 자신이 데려다주겠다고 서둘러 나가는 에미의 뒤를 따라가는데 에미가 급하게 나가느라 떨어트린 지갑을 보게 된다. 그 지갑에는 믿기 힘든 이야기가 있었다. 보통 일기는 1일부터 시작해서 30 일순으로 적는데 에미의 지갑 속 일기는 30일부터 시작하면서 아직 오지 않은 시간들이 적혀있었고 진짜 경험한 것처럼 일기가 적혀있었다.  그날 저녁 에미는 타카토시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수첩을 봤냐고 묻고 내일 아침 학교에서 모든 걸 이야기해 주겠다고 이야 가 하고 에미는 믿기 힘든 이야기들을 해주게 된다. 자신과 타카토시는 서로 반대의 시간을 살고 있고 둘은 5년에 한 번 30일 간만 서로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30일 만나고 나면 다시 서로 다른 세계로 돌아가게 되고 5살 때 물에 빠졌을 때 구해준 것도 에미라는 사실이다. 갑작스럽게 이 모든 걸 듣고 이해하기 어려운 타카토시는 크게 혼란스러운데 타카토시는 그동안 에미의 마음이 어땠을지 생각을 해보게 되고 에미에게 전화를 걸어 내일 당장 만나자며 이제 에미와 얼마 남지 않은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게 된다. 그렇게 에미의 일기장 대로 다신 돌아오지 않을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고 마지막 날 처음 만난 그때처럼 지하철을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